대형 건설사들이 이번 달 분양 물량을 크게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주택협회의 조사결과 대형건설사들의 10월 분양 물량은 총 3만270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최근 3년동안 평균 보다 52%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9년 10월 이후 2년 만에 최대입니다.
주택협회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주택 구매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이 물량 증가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