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명품의 재발견] '굳지 않는 떡', 대박 예감

입력 2011-10-04 11:32
떡이 굳지 않는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까지, 냉동고에 보관하면 6개월 후에 해동을 시켜도 갓 만든 떡처럼 쫄깃하고 말랑말랑하다면?

(주)아셀의 안재영 대표가 굳지 않는 떡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혹시 화학첨가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의혹을 갖기에 충분한데...

떡을 찌고 나서 99도의 온도를 특정한 온도로 식히는 과정과 떡의 입자를 정밀하게 하기 위해 펀칭 과정이 들어가는 것에

비밀이 있다고 한다.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굳지 않는 떡' 기술을 확립한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사업화를 만들기 위한 업체를 모집, 4개 업체를 선정한다.

그중 가장 먼저 굳지 않는 떡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기업이 바로 안 대표의 아셀인 것이다.

떡에 대한 고정관념, 어찌 보면 떡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굳지 않는 떡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떡 철학을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10월 3일 월요일 저녁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