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에 조깅에 이시영은 운동소녀

입력 2011-10-04 10:19
포세이돈 이시영이 무보정 조깅룩을 과시하며 역동적인 조깅 모습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3일 방송된 포세이돈에서 서해를 배경으로 달리고 또 달리며 굴욕없는 몸매를 보였다.

극중 고민과 시름이 있을 때마다 운동에 매진하는 습관을 가진 해양경찰 수윤 역을 맡아 복싱은 물론 조깅 삼매경에 빠지게 된 것이다.

조깅하는 이시영의 모습에서 탄탄한 근육이 드러나는 건강미가 느껴졌다. 핫팬츠에 푸른색 민소매를 입은 이시영은 걸쳐 입었던 상의를 허리에 묶은 모습은 복싱에서 보여준 강인함과 또다른 매력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 육체적 피로가 몰려있으면서도 이시영은 "연기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건강도 되찾는 1석 3조의 효과"라며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사 측은 "이시영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임하며 촬영장 분위기 역시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며 "해양 경찰대원으로 용맹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시영이 수사 9과에서 펼칠 또 다른 매력에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