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주택 대출 증가

입력 2011-10-04 06:57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자금대출 실적이 총 229건에 150억9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 들어 8월까지 월평균 225건, 119억9천200만원보다 많은 것입니다.

국토부는 "8.18 전월세 안정화 대책 후속조치로 지난 달 1일 대출금리가 4.7%로 0.5% 포인트 낮아졌고, 전세난으로 인해 매매수요가 늘면서 대출이 늘어났다"고 해석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가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할 때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투기지역 제외)의 주택에 한해 가구당 2억원까지 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