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헌혈로 백혈병 환아 돕는다

입력 2011-10-03 15:20
롯데마트가 10월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고 월드점과 서울역점 등 20개 주요 매장에서 진행되는 헌혈 행사에 참여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헌혈자 급감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이 적정선의 절반수준인 2~3일분밖에 없다"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수집된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천사데이란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전 국민이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날로 2003년 10월4일 처음 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