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범죄, 대책마련 시급

입력 2011-09-29 18:43
우리나라 유흥산업에서 신용카드 깡이나 봉사료 변칙처리로 탈루되는 세금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혜성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국세청의 '지방청별 과세유흥장소 개별소비세 신고현황'자료에서 지난해 7천여 유흥사업체로부터 1천450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유흥산업에서 신용카드 깡이나 봉사료 변칙처리로 매년 1조 4천억원의 세금이 탈루된다"며, "신용카드 범죄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