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8번째 영업점 개소

입력 2011-09-29 16:35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일본내 8번째 영업점인 신주쿠출장소를 개점했습니다.

신주쿠 지역은 동경 23구에서 한국 국적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번에 신주쿠 출장소가 입점하는 신주쿠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은 수많은 한국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점이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에 체류하기 시작한 한국 국적인들 이른바 'New Comer' 마켓에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며,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신주쿠지역 한인 상권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SBJ은행은 일본에 진출한지 2년여 동안 총자산 4천200억엔(6조 3천억원)에 8개의 영업점과 4개의 환전소를 보유한 중견은행으로 성장하는 등 현지은행으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좌측부터 첫번째 설영오부행장(신한은행) 두번째 허필원회장(주 모나미) -세번째 엄수용회장(재일본 한국인음식업협회) 네번째 오영석단장(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동경 신주쿠 지부 단장) 다섯번째 조원용재경관(주일 한국대사관) 여섯번째 박재세회장(재일본 한국인연합회) 일곱번째 장영식회장(OKTA-TOKYO) 여덟번째 고부인前이사(신한지주 前사외이사) 아홉번째 미야무라 SBJ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