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81개사 중 31개사가 4~6월(1분기) 동안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은 9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5억원보다 90억원, 8.3%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이 떨어진 것은 펀드 수탁고가 감소하면서 영업수익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평균 당기순이익 12억3천만원을 웃도는 운용사는 23개이며 미래에셋, KB 등 상위 5개사가 전체 당기순이익의 57.1%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