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 10주년을 밪는 AXA손해보험이 국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시장의 초고속 성장의 비결로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꼽았습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출범 3년 만에 20배 이상 성장 (원수보험료 기준) 하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며 "2005년 점유율 10%를 돌파한 데 이어 2009년에는 M/S 20%를 달성하는 등,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최초의 다이렉트 보험사인 AXA손해보험은 출범 당시 직원수 140명, 원수보험료 15억원, 보유계약건수 4,000건에 불과한 소규모 현재는 직원 1,600여명, 매출 약 5,600억원, 보유계약건수가 113만 건에 이르는 다이렉트 보험 시장의 리더로 성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단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성공비결로는 설계사, 대리점 등의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에 오프라인에 뒤지지 않는 질 좋은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해 가입 절차가 간단하고 편리하고 멤버십 서비스 등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