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30만 화소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입력 2011-09-29 13:43


삼성전자가 이달초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선보인 2030만 화소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200'을 출시했습니다.

'NX200'은 20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카메라와 동일한 수준의 색상과 고화질을 구현했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최고 수준의 해상력과 이미지 품질을 확보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존 제품 'NX100'의 최대 감도인 ISO 6400보다 두배 향상된 ISO 12800을 지원하면서도 카메라 가로 11.6cm, 무게는 220g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렌즈 기능 조절 기능인 'i-Function'도 2.0으로 업그레이드해 렌즈에 부착된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다양한 장면모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NX200'은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기본 패키지 기준으로 99만 5천원에 판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