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에서 전셋집은 9% 줄어든 반면 월셋집은 7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50만2천623가구였던 월세 주택이 10년만에 36만247가구 늘어나 86만2천870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월세 가구수가 늘면서 전체 임대주택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0년 28%에서 지난해 43%로 급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셋집은 오히려 11만8천616가구가 사라져 115만2천715가구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