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외환은행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입력 2011-09-28 11:03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이 '캐나다외환은행' 개업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캐나타외환은행(KEBOC)은 지난 1970년 5월 토론토에 사무소를 처음 개설한 후 한국과 캐나다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1981년 10월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점포망 확장을 통해 현재 캐나다 전역에 블루어지점, 캘거리지점 등 8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외환은행은 81년 설립당시 납입자본금 5백만 캐나다달러로 출발해 현재 33백만 캐나다 달러의 납입자본금과 2010년말 기준 약 10억 캐나다 달러의 자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의 최대 현지법인인 캐나다외환은행은 현지진출 한국기업, 교민 및 한국과 교역하는 캐나다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와 금융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 며 "현지 한인 중심의 고객기반을 현지인 중심의 고객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업망 확충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 호텔에서 '캐다나외환은행' 개업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중앙)과 참석자들이 축하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삼성물산 부사장, 정광균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에릭 호스킨스 온타리오주 이민부 장관, 박종현 캐나다외환은행 여신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