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충북 제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28) 충북 제천시 제천역 광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해당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량리~경주까지의 중안선 구간 중 서원주에서 제천까지의 44km 구간을 복선전철화 하는 것으로 201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줄고, 중부 내륙지방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