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국내 기업들의 플랜트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 동경에서 종합상사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은은 미쓰이와 미쓰비시, 마루베니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신재생에너지·수처리 등의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수은은 양국 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수은은 "지난 8월 국내 13개 기업과 '발전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형 플랜트 수주를 위해서는 해외 유수 사업주와의 공동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번 업무협약을 신속히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