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 F-15 전투기 성능개량사업 수주

입력 2011-09-26 15:11


대한항공이 미 공군으로부터 4억 달러 규모의 F-15 전투기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2016년까지 미 공군 F-15 전투기 60여대의 수직꼬리날개 교체와 레이더 전기배선 교체 등 성능개량과 기체 정비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 군용기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후 민간항공기 부품 사업으로 확대해 에어버스와 보잉 등에 항공기 동체와 날개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