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가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제8회 아시아패션연합회 한국총회'를 엽니다.
아시아패션연합회는 아시아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으로 결성된 기구입니다.
'제6회 대구패션페어'와 함께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사 6개국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열리며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는 김연아 등 유명인들이 입으면서 유명해진 한복 소재 드레스 '맥 앤 로건'의 디자이너 강민조·강나영 부부가 출품합니다.
그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패션산업현황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포럼과 각국 참가기업들에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 시간이 마련돼 있다고 한국패션협회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