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로 낙폭 확대…1650선 등락

입력 2011-09-26 14:16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강화로 낙폭이 다시 커지며 165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1포인트(-2.33%) 떨어진 1657.83을 기록 중이다.

미 증시 반등에 힘입어 172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의 매도 확대로 하락반전한 뒤 장중 1644.11까지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오전장 중반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를 늘리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물을 늘리며 다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등을 중심으로 147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도 184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 기타법인이 16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프로그램매매에서 순매수 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관 매수가 들어오는 통신과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소형주가 7%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중형주나 대형주 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