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공사 수주가 특정지역과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편중돼있어, 시장 다변화와 함께 중소건설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23일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모두 348억 달러로 이 가운데 중동.아시아 지역의 수주액은 90%에 달했습니다.
또, 전체 수주액 중 89%는 상위 13개 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의원은 "건설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다변화와 함께 중소건설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인력 금융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