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을 연 행복플러스 가게는 새로 문을 열었지만 새로 연 곳은 아니다.
서울시립장애인 판매시설로 있던 곳을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변화시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로 문을 열고 놀랄만한 변화가 찾아왔다. 매출이 12배 가까이 늘었고, 선입견을 갖고 있던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1층은 전시가 가능한 카페공간으로 바꿔 머그잔, 비누, 액자 등은 물론 커피와 음료를 판매했다.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용장애인은 1명에서 5명으로 늘었고, 문화공연은 지금까지 34회에 달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탓에 가족들의 불평이 있긴 하지만 김성숙 단장이 느끼는 보람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라고...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나누는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저녁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