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한은 "외환시장 쏠림 조치취할 것"

입력 2011-09-23 09:12
외환당국인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시장 개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3차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와 한은은 최근 외환시장 쏠림이 과도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외환당국으로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금융·외환시장의 교란 요인과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필요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