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관련주 주목하라"

입력 2011-09-23 08:28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쇼핑 품목이 유망하다고 23일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관련주로 KT&G,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오리온, 락앤락, GKL, 파라다이스를 제시했다.

유주형 연구원은 "달러 강세로 원화가 9월에만 10% 가까이 절하됐으나 중국 위안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화와 위안화의 괴리는 중국인들의 방한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라며 "국내관광산업은 물론 중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보유한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