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랜드마크 '우뚝'‥SIFC 다음달 입주

입력 2011-09-22 16:26
<앵커>

서울시와 AIG가 공동 개발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다음달 첫 입주를 시작합니다.

건물 규모로 볼 때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빌딩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의도 중심부에 우뚝 솟아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입니다.

오피스빌딩 3개동과 5성급 호텔, 지하3층의 쇼핑몰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32층 규모의 '오피스1'의 경우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이 곳에 딜로이트와 ING자산운용, 다이와증권, 중국 초상증권 등 외국계 금융사를 포함해 15개 회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AIG측은 임차인을 확보한 뒤 오피스를 분양하는 선임대 방식으로 '오피스1'은 현재 임대율이 76.3%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 프리먼 AIG코리아 부동산개발 사장

"서울시, 금감원과 공조해 런던, 뉴욕에 출장을 가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다이렉트마케팅이라고 해서 금융회사들과 직접 1대 1로 만나 마케팅활동을 벌였다"

29층 짜리 '오피스2'와 55층 규모의 '오피스3'는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같은 시기에 문을 여는 38층 규모의 호텔은 5성급 콘래드 호텔로 객실 464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권영훈기자>

"서울국제금융센터 최상층입니다. 이곳은 뒤로 보이는 63빌딩보다 30m가량 높아 여의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금융특구로 제대로 역할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 필요하다. 국가, 지자체 직접 자금지원할 수 있고 토지 임대료를 감면 할 수 있도록 서울시 관련 조례를 개정할 것"

AIG는 서울시 땅인 센터 부지를 99년간 장기 임대해 사용한 뒤 센터 건물을 서울시에 기부체납하게 됩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