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FOMC 실망감으로 나흘째 급등

입력 2011-09-22 10:32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 환율이 나흘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9시 5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7.10원 오른 1177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간 37.4원 오른데 이어 4일째 상승세 입니다.

환율의 이같은 급등은 지난 밤 FOMC회의에서 세계 경제를 부정적으로 진단한데 이어 미국과 이탈리아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되며 불안감이 증폭됐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