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가세요"

입력 2011-09-22 15:44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이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국민은행은 장기 미수령 주식을 효과적으로 찾아주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1인 시가기준 총액 5만원 이상의 미수령 주식 보유자의 현재 주소지로 주식내역과 수령절차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미수령 주식을 찾고자 하는 주주는 신분증과 안내문을 가지고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안내를 받으면 되고, 안내문을 받지 못한 주주는 전담 안내전화(02-2073-8113,8124)로도 문의가 가능합니다.

국민은행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에서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 주식은 투자자 1만4천명 , 4천3백만 주이며 시가로는 2,33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 미수령 주식은 투자자가 주식을 증권사에 위탁하지 않고 보유하다가 주소이전, 사망 등의 사유로 연락이 두절돼 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등으로 배정된 주식을 오랫동안 찾아가지 못해서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