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버려진 공 줍다 물에 빠져 그만.."

입력 2011-09-22 08:37
골프장 해저드에서 골프공을 건지던 40대가 물에빠져 숨졌다.

21일 오후 10시정도 경남 사천시 곤양면의 한 골프장 안 해저드에 빠진 골프공을 몰래 건지던 윤모(46)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윤씨가 회사 동료인 이모(37)씨, 박모(40)씨와 함께 골프장 4번홀의 해저드에 빠진 골프공들을 뜰채로 건지던 중 미끄러지면서 깊이 2m 가량의 물속으로 빠져 익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해저드에서 건져내 자루 2개에 담은 골프공 1천105개를 압수했다.

이씨 등은 'TV 프로그램에서 해저드에 빠진 골프공을 건지는 장면을 보고 골프공을 훔쳐 팔려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