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 (대표이사 김유겸) 축산농가의 폐사가축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비는 기존 소각, 매몰법에 국한된 폐사가축 처리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처리장비로 폐사가축 발생지역에 이동 후 현장에서 폐사가축의 위생적 처리후 처리부산물의 퇴비화 과정까지 가능토록 한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비는 파쇄한 폐사축에 160℃의 고온 스팀을 분사한 후, 10개의 마이크로웨이브파(Microwave Pulse) 발생장치를 이용해 완전 멸균 건조하는데, 2,000~ 2,500MHz의 극초단파를 40분간 가열시킴으로서 폐사가축을 완전 멸균처리 합니다. 또 처리과정을 통해 발생된 부산물은 완전 멸균된 유기물로서 폐사가축의 퇴비화가 가능토록 만들어졌습니다.
김유겸 엔하이테크 대표이사는 " 이번 장비를 축산현장에서 활용함으로서 축산농가의 폐사가축 처리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