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가 프랑스까지 가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의 한 대형 국영은행이 유럽 재정위기 확산을 우려해 프랑스 은행3곳과 외환(FX) 스와프 거래를 중단했다고 20일 블룸버그통신이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은행은 소시에테제너럴, 크레디아그리콜, BNP 파리바 등 프랑스 은행들과 외환ㆍ선물 거래를 중단했다.
외환 스왑거래란 은행들 간에 프랑스 프랑을 담보로 위안화를 빌려주는 거래를 말한다.
프랑스 프랑의 여유분이 있는 은행이 프랑스 프랑의 자금이 부족한 은행에 달러를 빌려주고 대신 이익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