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하반기 대형건설사들이 5,900여 세대를 분양시장에 쏟아낼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권선구 입북동에서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1,366세대를 분양하며 현대산업개발도 권선구 권선동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1,077세대를 하반기중으로 분양합니다.
이밖에 울트라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광교참누리' 356세대를, 신일건업은 수원 영통에서 '신일유토빌' 260세대를 오는 11월에 분양할 계획입니다.
홍보대행사 '더 피알 스마트컴' 관계자는 "최근 수원 부동산 시장은 서울 수도권 전세금 급등이 일부 중소형 아파트 매매 수요로 옮겨 붙고 있고 신분당선, 분당선 연장선 개통, 광역교통망 확대 등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