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 누구의 소원?"

입력 2011-09-19 14:15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동요가 이젠 옛 노래가 될듯하다.

남북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 7월말 전국 16개 시ㆍ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통일 의식을 설문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53.7%로 지난해 59.1%보다 5.4% 포인트 감소했다.

'통일에 관심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2%로 지난해보다 1.3% 포인트 증가했으며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1.4%로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증가했다.

'통일이 남한에 이익이 된다'는 대답은 작년보다 2.7% 포인트 감소한 50.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통일에 관한 부정적인 가장 인식이 강했다. 통일에 무관심하다는 응답자는 20대가 10.8%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5.7%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