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자원개발 수익 급증"-HMC투자증권

입력 2011-09-19 08:29
HMC투자증권은 19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E&P)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E&P에서 발생될 수익은 올해와 내년 각각 1637억원과 184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7.7%, 12.6%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E&P사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 3~4000억원, 향후 3년간 매년 3000억원 전후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석탄과 전기동 등 광물자원 위주여서 추가적인 수익창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HMC투자증권은 LG상사의 자원개발 능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