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15일 한국의 기준 금리가 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2011~2020년의 실질적인 평균 기준금리는 1%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01~2010년 평균 기준금리 2.5%보다 낮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한국은 인구 성장률이 낮고 저축이 투자보다 많다. 이는 장기적으로 금리 수준을 낮추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6월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 올린 뒤 7월부터 석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