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 위기 해소 가능성으로 급반등하며 전일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닐 보다 45.48포인트(2.68%) 오른 1794.6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그리스 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데 힘입어 급등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806.63까지 오르며 1800선을 회복했으나 개인의 경계매물이 흘러나오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이 80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베이시스가 회복되며 37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화학,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도 전기전자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낙폭이 컸던 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업종이 3%대의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