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가 5년 6개월만에 활동한다.
7집 OPEN YOUR EYES 발매를 앞두고 있는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다.
홍대에서의 컴백 쇼케이스는 처음 음악을 들려줬던 곳에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
델리스파이스 김민규는 "우리가 밴드를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이 홍대다. 그렇기에 다시 시작도 홍대에서 하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타이틀곡 슬픔이여 안녕을 비롯한 신곡들을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델리스파이스의 기존 정규 음반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이벤트로 선정, 무료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14일부터 페이스북 델리스파이스 공식페이지 (http://www.facebook.com/delispice7)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