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범정부 모바일 보안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앱 보안성 검증센터’를 열었습니다.
KISA는 정부의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개시 이전에 보안취약점을 진단하고 제거 여부를 검증해 보다 안전한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5년까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 총 918종의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앱에 대한 보안성 검증을 원하는 행정기관의 담당자는 검증센터(☎ 405-5342)로 직접 신청해 검증신청 안내서와 개발자를 위한 보안가이드 및 교육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보안성 검증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보안제품 선임평가자 위주로 인력을 투입, 20개 앱에 대한 시범검증 수행을 통해 검증체계를 보완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며,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앱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사전에 검증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정부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