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우리도 한류 대세" 싱가폴서 인기 과시

입력 2011-09-14 14:28
수정 2011-09-14 14:28
샤이니가 자신들의 첫 싱가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싱가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싱가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진 SHINee THE 1ST CONCERT IN SINGAPORE SHINee WORLD는 공연 한달 전 표가 매진되며 흥행에 대한 분위기는 일찌감치 감지됐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줄리엣, Hello, Ring Ding Dong 등 히트곡 무대 등 총 30곡을 통해 샤이니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Key와 태민이 함께 한 My First Kiss 무대에서는 태민이 소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태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종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This woman’s work, 민호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OMG, 온유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다채로운 개별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8월 29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JULIETTE’을 발표한 샤이니는 오는 10월27일 나고야 가이시홀, 11월 24,25일 오사카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