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유럽 미디어展 '베스트 모바일 앱' 수상

입력 2011-09-14 10:57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이 유럽 미디어 전시회 'IBC 2011'에서 '베스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을 받았습니다.

CJ헬로비전은 "티빙은 모토로라 '모빌리티', 삼성전자 '스마트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쟁사의 서비스를 물리치고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4개 부문 18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티빙'이 수상한 콘텐츠 유통 부문의 베스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분야는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멀티 스크린에서 방송 내용과 관련 있는 추가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에 수여하는 것입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은 론칭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2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44째로 열린 'IBC 2011'은 해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며 통상 전 세계 140여개 나라에서 5만여명 이상의 방문자와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