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0% "채용 시 거센 여풍 실감"

입력 2011-09-14 09:39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채용 시 여성의 강세 현상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07명을 대상으로 ‘채용시장에서 여성 강세 현상 체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9.6%가 체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지원자의 강세를 체감할 때로는 여성 지원자 증가를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이어 여성 합격자 비율 증가, 여성 고학력자 증가, 채용 시험에서 여성이 상위 고득점 차지 등의 순이었습니다.



여성이 강세인 직무 분야로는 광고·홍보가 39.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비스, 재무·회계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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