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1분기(4월~6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7,9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92억원 증가했습니다.
항목별로는 랩어카운트 등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확대로 자산관리 수수료가 179.2%나 급증했고, 자기매매손익과 수탁수수료수입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별로는 현대증권이 939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올렸고,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