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곳곳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또 추석을 전후해 새로 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도 각종 선물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업체별로 오늘(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이뤄집니다.
먼저 현대기아차는 주요 도로 20곳에서 차량 응급조치와 정비상담을 해주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차들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나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대기아차 관계자
“차량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귀향길에 나선 현대기아차에 대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한 현대기아차 서비스 코너를 방문하시면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무상 점검은 물론 실내 향균 탈취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또 충주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무료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도 해줍니다.
한국지엠은 경부와 중앙고속도로 등 5곳에서, 르노삼성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등에서, 쌍용차는 대형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무료 점검을 해줍니다.
이런 가운데 기아차는 추석을 맞아 9월 한달간 포르테와 프라이드, K7, 오피러스 카렌스 신규 고객들에게 2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특히 포르테와 쏘울 고객에게는 갤럭시 탭 10.1(32GB)이나 차종별 기본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도 줍니다.
르노삼성은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3백명에게 다음달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 관람권과 갤럭시 탭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앞서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귀성객들에게 추석연휴동안 뉴QM5와 코란도C를 무료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