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TV 방송용 주파수 활용 기술 박차

입력 2011-09-09 09:34
KT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벨 연구소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KT는 벨 연구소 간에 맺어진 양해각서를 통해 TV 방송용 유휴주파수 대역 활용 기술, 4G/5G 차세대무선기술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TV 방송용 유휴주파수 대역활용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주파수 유휴대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기술로 지난 2010년부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TV 방송용 저주파수는 낮은 출력으로도 넓은 범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농어촌 지역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이나 스마트 그리드 사업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