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통시장 자매결연 활성화 나서

입력 2011-09-08 14:00
이현동 국세청장은 8일 추석을 앞두고 서대문구에 위치한 '영천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국세청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은 전국 101개로 늘었습니다.

이 청장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예산으로 구매할 물품은 가급적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시장상인에게는 수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세목별 전담직원을 지정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과일과 정육 등을 구매한 이 청장은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이를 위문품으로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