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농협 전산실 방문..재발방지 대책 점검

입력 2011-09-08 10:45
청와대가 대형 전산사고를 일으킨 농협을 최근 특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해석 대통령 IT특보는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직원과 함께 2시간 가량 농협 전산실을 둘러본 뒤 서버 내부망과 외부망 분리 여부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7일에는 김대희 방송정보통신비서관이 금융IT 부문 모범사례로 국민은행을 방문하고 보안인력의 확대 필요성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