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기존 복제약의 가격이 오리지널 약값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건의한 '2020 한국 의료의 비전과 정책방향, 10대 정책 제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약가 인하와 계단식 약가 산정방식은 내년 1월부터 폐지되며, 특허 만료후 1년까지 오리지널 약가는 80%에서 70%로, 복제약은 58%에서 59.5%로 내립니다.
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기등재 의약품에도 적용해 복제약의 가격을 오리지널의 53.5%까지 일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달 활동을 종료한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건의한 '2020 한국 의료의 비전과 정책방향, 10대 정책 제언'과 관련에 대해 보건의료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 방안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