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이너스통장대출 1조 3천억원 증가

입력 2011-09-07 12:05
수정 2011-09-07 12:06
지난달 은행의 마이너스통장대출이 1조3천억원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통해 전달 3천억원 증가에 그쳤던 마이너스통장대출이 휴가철 카드사용대금 결제와 주식매수 자금 수요, 주택담보대출 억제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정부 정책에 따른 은행권의 대출 억제로 1조9천억원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 총 가계대출 규모는 전달보다 2조 5천억원 늘어난 448조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