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숍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추석을 맞아 골든 앤트를 겨냥한 키즈 선물세트 ‘칠드런스 딜라이트(Children’s Delight)’와 ‘디어 스윗하트(Dear Sweetheart)’를 출시했습니다.
‘골든 앤트(Golden Aunt)'’란 조카를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쓰는 이모·고모를 칭하는 말로, 안정된 직장과 경제력을 갖고 있는 30~40대 고학력 미혼 여성을 일컫는 '골드 미스(Gold Miss)'란 말에 이모·고모를 뜻하는 영어단어 '앤트(Aunt)'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했지만, 아직 미혼인 상태라 여윳돈을 모두 조카에게 쏟아 붓는 소비층을 일컫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신라호텔은 “작년부터 명절이나 연말에 조카를 위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고급스러운 선물 세트를 찾는 미혼 여성 소비층이 20% 가량 증가하기 시작, 올 추석에 아예 골든 앤트에게 반응이 좋았던 상품을 모아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