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늘(6일) 콘텐츠산업 협.단체장, 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공제조합 설립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콘텐츠 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문 공제조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콘텐츠 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의 조합원들이 납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공제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공제조합 설립 이후 3년 동안 6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6천억 원의 보증이 가능하고, 4만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6월 콘텐츠 업체 20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제조합 설립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93.5% 가 긍정적으로 단변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