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前 사장, 집 가는 길 괴한에 폭행당해"

입력 2011-09-06 16:40
생활용품 기업 피죤의 이모(55) 전 대표이사 사장이 귀갓길에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전날 오후 10시50분께 강남구 삼성동 자신의 아파트로 귀가하던 중 이 아파트 입구에서 신원 미상의 젊은 남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다.



이 전 사장은 폭행 직후 경찰에 신고, 인근 파출소에 가서 조사받은 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사장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부상은 대체로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전 사장의 진술을 토대로 두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