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대박집] 오래된 명품 새 옷이 되다

입력 2011-09-06 10:23
수정 2011-09-06 10:23
최근 경기불황에 헌 옷도 새 옷처럼 탈바꿈시켜주는 수선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 산 옷을 몸에 맞게 수선하던 것에서부터 옷장 속 오래된 옷을 최신 유행스타일로 새롭게 리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의류 수선 전문점. 지난 1982년에 문을 연 이후, 30여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동네 터줏대감이다.

명품 의류에서부터 모피, 가죽옷 수선의 명가로 소문난 이곳은 경우에 따라 반나절 만에 감쪽같이 옷을 고쳐주는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 때문에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난 수선집이기도 하다.

나훈아, 조용필, 사미자에서부터 송혜교에 이르기까지 유명 연예인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들의 단골집이라고...

바삐 돌아가는 재봉틀 소리만으로도 대박집의 위세를 알 수 있을 정도인데 이곳에서 수선하지 못하면 더 이상 보낼 곳이 없다는

수선업계의 마지노선! 신사동 의류 수선 전문점의 대박 비결을 알아본다.

방송 : 2011년 9월 6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한양사> 02-545-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