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장비 제조업체인 원익IPS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나 내년 성장궤도에 복귀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상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작년 12월 진행한 합병 관련 비용으로 올해 성장세가 주춤하겠지만 설비투자를 다시 늘리면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28%를 기록하며 다시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가장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은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로 총 매출의 7%인 연간 38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