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성묘나 벌초에 나서는 귀성객들과 해외 여행객들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동안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시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 후 두통이나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또, 명절 기간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센터 홈페이지에서 목적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할 것으로 권고했습니다.